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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 지정
서영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 지정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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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등일보

https://m.mdilbo.com/detail/G3XMjU/744479 


서영대학교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공공 교육과정을 대학 내에 직접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광주·전남 지역 대학 가운데 사회통합프로그램 학습관으로 지정된 사례는 드물다.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n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KIIP)'은 외국인의 한국사회 적응력 향상과 안정적인 체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공식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률, 역사, 문화, 생활정보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합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영대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강하고, 평가까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외부 기관으로 이동해 수업을 들어야 했던 유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밀착형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영대는 실용한국어과를 비롯해 산업공학과, AI미래자동차과, 실버복지과, 뷰티미용과 등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전공 교육과 연계해 편성한다. 단계적으로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TOPIK(한국어능력시험) 3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및 체류 지원으로 이어진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는 졸업 후 E-7(특정활동) 취업비자나 F-2(거주) 비자 등 체류 자격 변경 심사 시, 한국어 능력과 사회 적응도를 입증하는 가산 요소로 작용한다.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관문이 되는 셈이다.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지역학습관 지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교내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평가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취업,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정주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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