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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이 30일 교내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중독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 서영대와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서영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실태조사, 중독예방교육, 중독예방캠페인 등에 협력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중독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교내에 설치된 캠페인부스에서 중독 및 정신건강 관련 조기선별검사, 검사결과 상담, 정보 제공,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다.
○ 주애란 인권상담센터장은 “무엇보다 중독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중독 행위에 대한 자기조절능력과 통제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홍보와 상담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건전한 대학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현진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약물 중독에 관심이 갖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투약의 위험성과 다양한 중독에 대해 알게 됐으며, 중독의 심각한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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