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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인권상담센터가 11일 교내 운암관에서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소방행정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은 음주,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유형의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재학생들의 중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주애란 서영대 인권상담센터장은 “중독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뇌 변화 사진, 구체적인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며 “중독으로부터 해방된 건전한 대학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승준 소방행정과 1학년 학생은 “평소 도박이나 약물 중독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중독의 심각성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며 교내 중독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인권상담센터는 오는 25일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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