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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이 지난 31일 학내 운암관 서영홀에서 물리치료과 전체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실습 결과발표회 ‘케이스 컨퍼런스(Case Conference)’를 가졌다.
○ 이날 행사는 물리치료과 3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 4주 동안 실습을 나간 12개 병원과 산업체의 기본소개, 의료시설, 치료기구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환자사례, 실습소감 등 개별 실습 내용까지 학생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 심현덕 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은 “실습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실제 직업 현장에 적용해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오늘 발표회가 1·2학년 후배들이 관심 분야의 병원과 산업체를 미리 파악하여 실습 나갈 의료기관을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송요한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임상실습 결과발표회를 매년 실시하며 재학생들의 의미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실습 관리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우수의료기관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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