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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31일 캠퍼스에서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생명나눔실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이번 캠페인는 임상병리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실시했으며 임상병리과 학생 이외에도 타과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 헌혈에 참여한 우리대학 정예찬(교직원)씨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에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인 헌혈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임상병리과 신환호 교수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백신접종 등으로 헌혈을 할 수 없는 헌혈불가자들의 증가로 국내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들 스스로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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