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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전기전자과(학과장 박동열 교수)가 (사)대한전기학회 주관 제54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제14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947년에 창립된 (사)대한전기학회의 하계학술대회는 1970년부터 54년 간 개최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대회로서, 전국의 공학계열 대학원생을 비롯한 수많은 학부생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며,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유망한 공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사)대한전기학회 제54회 하계학술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약 3000명의 공학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고, 특히, 올해 14번째로 개최된 제14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7월 13일에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총 66개의 팀(아이디어 : 36팀, 캡스톤 디자인 : 30팀)이 경쟁했고, 서영대 전기전자과 재학생 고성민(25), 김미르(23), 이솔기(24), 장지원(23), 정찬웅(22) 학생 팀(지도교수 : 박동열 교수)은 아이디어 부문에서 '일체형 통합 태양광 패널 자동화 세척 시스템'이라는 작품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린 에너지의 기술 개발이 대두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에너지 발전 효율 상승 및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기대 효과를 주제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의 리더인 고성민(25) 학생은 "전공 학문을 학습하며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3달여 간 매진했고,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뿌듯했지만,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학회 및 대회 참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욱이, 66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전문대는 5개 대학에 불과한 상황에서, 쟁쟁한 경쟁 팀들 사이에서 서영대 전기전자과가 학과 설립 이래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지도교수이자 서영대 전기전자과 학과장 박동열 교수는 "학생들과 3달여 간 밤 늦게까지 회의하고, 연구한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전문대 학생들도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기회에 보여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래가 촉망되는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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