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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반 선생님 안녕하세요
명성이 엄마에요. 새학기라 많이 바쁘시죠? 명성이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다행해 작년에 종일반을
해서 선생님 많이 좋아했는데 사슴반 담임 선생님으로 만나니 너무 다행이고 반갑습니다.
처음 유치원에 보낼때 내성적이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많이
활동적이고 발랄해 졌습니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섯살 인데도 둘째여서 그런지 애기 같이만 느껴지는 우리 명성이, 올해도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정이 많은 우리 서강유치원 선생님들 졸업식때 선생님들 우는 모습보고 저도 눈물이 날려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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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그렇게 우셨어요? 아무쪼록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아이들의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세
요. 선생님 올해도 선생님을 제가 많이 귀찮게 할것같아요. 죄 송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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