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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반 선생님께에 대한 상세정보
사슴반 선생님께
작성자 오정하 등록일 2008.02.20
  봄이 채 오진 않았지만 오늘 날씨는 봄이라 해도 전혀 어색치 않을 만큼 훈훈한 날씨더군요. 좀 두껍게 입고 밖엘 나갔더니 어색해지기까지 하던데요^^ 그러고보니 벌써 1년이 흘러 버렸네요.   정하가 성덕 유치원에서 서강 유치원으로 옮겨 혹여 적응하지 못할까 연초에는 내심 걱정도 하고 아이들과 동화되지 못해서 겉돌지 않을가 불안해 하는 마음도 많았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런 걱정 하나 없이 밝게 생활했던 지난 1년의 모습이 선생님께서 진심으로 따뜻하고 자상하게 보살펴 주신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 와서 정하가 항상 유치원 일과를 즐겁게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 얘기도 긍정적으로 하는걸 보고 처음에 유치원을 옮기려 했을때의 우려는 말끔히 사라지고 오히려 잘 옮겼구나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자식을 볼때 부모의 마음에서는 솔직히 좀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던 아니면 덜 들었던 이유가 선생님께서 부정적인것 보다는 긍정적인것을 살려 주셨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아들 정하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어보니 감사를 전하려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 아무쪼록 선생님의 올 한해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쭈욱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할께요....                                                            오정하 아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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