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서영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청과 함께 ‘한국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범죄 예방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실제 대응 방법을 안내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날 최태봉 광주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1팀 외사협력관은 성범죄·보이스피싱·폭행·마약·교통법규 위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 예방 행동 요령, 긴급 상황 시 대처법 및 신고 절차, 한국 법체계, 유학생의 권리와 책임 등을 설명했다.
○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법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자칫 법을 위반하거나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질서유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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