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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대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과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에 따라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등학교 내에서 운영할 수 없는 직업교육을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지침’을 마련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영대는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과목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전남여상은 강사비·재료비 등 예산과 시설 및 학생 안전 관리 등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 서영대에 따르면 뷰티미용과에서 미용·관광·레저 교과(군)의 ‘네일 미용’ 과목을, 호텔조리제빵과에서 식품 가공 교과(군)의 ‘제빵’ 과목을 전남여상 학생들을 위해 개설한다. 서영대는 이후 점진적으로 개설 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영대 이승철 부총장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내 교과 편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데 우리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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