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와 순천대학교는22일 교육부의'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지원 방안'과 관련 양 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유성장형 지역 고등교육체계를 조성하는 한편,순천대의 의과대학 성공적 유치를 위한 의료 관련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다짐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시설 등 교육자원에 대한 공유·협력 활동▲학술대회 및 학술지 등 연구자원 공유▲의료 관련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에 협력한다.
서영대 김정수 총장은"서영대는 현재 간호학과 재학생만830여 명에 달한다.또한 보건행정과,임상병리과,치위생과,응급구조과,물리치료과 등 다수의 보건계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며"순천대의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학생들의 의료실습 기회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인프라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광주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보건계열 학과가 다수 운영되는 서영대학교와 순천대학교는 디지털 교육 역량의 공유 및 협력활동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내 보건·의료계열 교육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의과대학 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출처:무등일보(이윤주 기자), 202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