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연구분야 ”연구병리사“로서의 역할 및 위상을 높인다.대한연구병리사회(KSRLTㆍ가칭) 창립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웅 ㆍ서영대 파주캠 임상병리학과장)은 지난 27일 Kick off meeting을 서영대학교(파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ick off meeting에는 고려대학교 신운철 연구교수, 서영대(파주)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동남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심인숙 교수,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대진 교수, (주)이지시스 배석우 대표, 서영대(파주) 임상병리학과 김아름, 이민정, 이경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대한연구병리사회(가칭) 조례에서 △명칭 △회원 구성 △ 임원 임기 △회비 등에 대해 일부 개정 하는데 의결했다.
대한연구병리사회(가칭)는 임상병리사가 의료기관의 검사실에만 한정하여 종사한다는 그간의 사회적 통념을 깨고, 각 종(정부출연, 산업체 등)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의 연구실에서 연구병리사(임상병리사 면허자로서 의과학 관련 연구를 하는 과학자)로서 종사하는 임상병리사들이 의과학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에게 소홀했던 그간의 여러 상황을 개선하고자 조직되었다.
조직위원회 신운철 교수 자문위원(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은 "임상병리사 및 임상병리 후학들의 업권(의과학 연구분야 등) 수호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활동이 시작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연구병리사로서의 큰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도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연구병리사회(가칭) 조직위원회 이지웅 위원장은 “향후 가칭(대한)연구병리사회를 통해 임상병리사 면허자로서 의과학 연구자인 연구(임상)병리사들의 정체성을 찾고, 사회적으로도 단순 연구원이 아닌 국가 면허를 소지한 병리사과학자인 ”연구병리사“로서의 역할 및 위상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Kick off meeting은 서영대학교(파주) 임상병리학과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상반기(4월 중)에 가칭 (대한)연구병리사 조직위원회 두 번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더임팩트(http://www.iamf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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