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4월 3일 서강홀에서 제6회 White Gown Ceremony를 개최하며, 예비 임상병리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임상병리사협회 채희영 회장님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신운철 교수, 서영대학교 장철인 입학홍보처장, 이지웅 학과장, 김아름 교수, 이민정 교수, 이경배 교수가 참석하여 25학번 신입생들의 첫 발걸음을 격려했다.
총 82명의 예비 임상병리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화이트 가운과 명찰이 수여되었으며, 학생들은 ‘임상병리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강임상 학생회 총무부 유시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철인 입학홍보처장님은 축사에서 “학교생활을 통해 임상병리사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과 실습을 충실히 배우고, 훌륭한 임상병리사이자 의생명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예비 병리사과학자로서의 새 출발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해주었다.
인천시임상병리사협회 채희영 회장님은 “화이트 가운을 입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정밀의료 분야의 핵심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길에도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영대학교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은 “2020년 학과 개설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진단검사의 미래를 이끌 병리사과학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최강임상학회장 김주영(23학번) 학생이 ‘선배가 후배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며,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후배들의 마음을 울렸다.
화이트 가운 수여식 이후에는 채희영 회장님께서 임상병리사의 진로와 다양한 진출 분야, 미래 비전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채혈 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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