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과 26일, 우리 학과는 ‘서영인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정기헌혈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11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피트니스 정기헌혈 행사는 최강 임상 학생회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의 이동 헌혈 버스를 통해 캠퍼스 내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틀간 약 100여 명의 서영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진로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서영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매년 서울중앙혈액원을 방문하여 실무 중심의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헌혈된 혈액이 어떻게 검사·분석되어 병원으로 전달되는지, 그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임상병리사로서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직업적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영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실무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서영인들이 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적으로 30만 명의 봉사원과 초·중·고·대학의 RCY 단원, 260만 명에 달하는 헌혈자들과 함께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대한적십자사의 21개 혈액관리본부 중 하나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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