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무등일보 http://m.mdilbo.com/detail/G3XMjU/720182
○ 서영대학교는 최근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국립 일조시기전공정학교 등 8개 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과정 및 취업연계학위과정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특히 현지 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E-7(법무부가 지정한 분야에 취업하려는 전문가 및 기술자에게 발급하는 취업비자) 취득과 관련된 취업연계 학위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 일조시기전공정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직업학교 학생들은 중국 청년(16-24세)의 심각한 취업난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수입이 높은 한국 제조업분야 취업에 많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 이에 서영대는 8개 중국 직업고등학교와 중국인 학생들의 취업난 해결과 국내 제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E-7 취업비자 취득과 연계한 학위과정 진학, 국내 정주형 산업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기본적인 한국어 능력과 충분한 생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외국인은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에 서영대는 한국어연수과정, 한국적응 프로그램, 취업연계형 학위과정 등을 운영하며 지역정주형 외국인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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